꽁치는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과 함께 4대 등푸른 생선으로 통한다.
꽁치에는 뇌세포 활성화를 돕는 DHA와 EPA가 많아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이와 뼈가 튼튼해지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고혈압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에도 효과적이다.
꽁치의 창자에는 칼슘이나 니아신(niacin) 외 각종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고,
꽁치의 붉은 육질 부분은 빈혈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2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꽁치는 지역마다 불리는 방언들도 많다.
강원도에서는 ‘굉메리’, 원산에서는 ‘공매리’,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공치’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어 지고 있어
서민들에게 애용되었던 생선임을 알 수 있다.